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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갈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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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 10. 06:19 프로그래밍

사실 영상 처리 분야를 공부하면서 그닥 관심두지 않았던 부분중에 하나가 DirectX인데 이놈이 갑자기 내 골을 아프게 한다.


교수님의 부탁으로 DirectShow strmbase.lib라는 라이브러리를 필요로하게 되었는데 이놈이 뭐하는 놈인지 아직 모른다.


근데... 젠장할 설치가 졸~라 어려웠다. 우선 2005년인가 몇년부터 원래 DirectX SDK에 포함되어 있던 이 놈이 뚝 떨어져 나가 버렸단다. 이것은 microsoft사가 이 놈을 버린 자식으로 취급해서라는데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다.


우찌되었든 MS사도 책임이 있다... =.= 설치를 쉽게 하게 해줘야 할꺼 아냐!~~ 세상 프로그래머 모두가 다 잘하는건 아니잖아~~ 초보자도 생각해줘야지!!


우쨌든. 그래서 나는 DirectShow가 현재는 Platform SDK에 편입되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최신 PSDK를 받았다. 2003 server R2 어쩌고 저쩌고... 하여튼 MS 홈페이지에서 설치를 했다.


그래서~ 설치된 폴더를 뒤적거려본 결과 이놈의 strmbase.lib는 없었다. 두둥.... 알고보니 이놈을 사용하려면 만드시 컴파일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젠장... 다른 문제는 이 놈을 build할 프로젝트 파일이 없다!!!


예전에 OpenCV를 사용할때는 프로젝트 파일이 있어서 알아서 lib 파일을 만들어 줬는데 이런 XX는 그런게 없었다. 다만 흐릿하게 makefile이 내 눈에 보였다. 기본적으로 makefile은 UNIX에서 컴파일을 위해 사용하는 매크로 코드인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윈도우에서도 make라는 명령이 있는지 검색을 해보았다.


아... 그랬더니 윈도우에도 그런 것과 유사한 nmake라는 명령이 있지않은가?? 상당히 놀라웠다.... 그렇다면 왜 MS는 자신들이 자랑하는 VS 2005의 프로젝트 파일로 만들기 보다 굳이 힘든 nmake라는 도스 명령어를 사용하는가?


참, 그리고 저놈을 실행할때는 웃기게도 윈도우에 설치된 PSDK의 메뉴에 들어가서 retail version으로 dos command line을 실행해야만 된다는 점이다. 안그러면 안된다.... 쓰블....


암튼, 이래 저래 고생해서 그 힘들다는 strmbase.lib를 만들어 냈다. 이제부터 이놈이 뭐하는 놈인지 알아봐야 겠네.... 에휴..

posted by 대갈장군